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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나니구크 2025. 9. 1. 09:12

'9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9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9월 셋째 주일을 맞아 드리는 이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계절의 변화를 마음으로 깊이 느끼며, 신앙의 결실을 바라보는 고백이 되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혼란과 불안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따라 흔들림 없이 살아가기를 간구하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교회와 이웃, 나라를 위한 중보의 마음으로 정성껏 기도해 보세요.~!!

9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창조주 되신 주님께서 낮과 밤을 구분하시고, 계절을 순환하게 하시며, 세상 만물을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이 시기에, 들녘의 곡식이 익어가는 것처럼 저희의 믿음과 사랑도 무르익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저희가 매 순간을 살고 있음을 고백하며, 오늘도 주님 앞에 예배자로 나아옵니다.

주님, 지난 날의 연약함과 죄를 주께 고백합니다. 말과 행실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욕심으로 인해 형제를 돌아보지 못하고, 분주함 속에서 기도의 자리를 소홀히 한 것을 회개합니다. 이 나라의 사회와 정치도 갈등과 분열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사오니, 먼저 저희 각자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셔서 화해와 평화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긍휼로 이 땅을 덮어 주셔서, 정의와 진리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청년들은 미래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노동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와 불평등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고통받는 이웃을 굽어살피시고, 사회 곳곳에 주님의 공의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책임과 양심을 주셔서, 국민을 위한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 이 교회를 기억하시고 은혜 내려 주옵소서. 가을 사역과 각 부서의 모임 위에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힘을 얻게 하옵소서. 아이들이 새로운 학기에 학업과 신앙을 균형 있게 감당하도록 붙들어 주시고, 청년들과 장년 성도들에게는 믿음의 확신과 삶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붙들며 살아가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맡겨주신 말씀 사역과 양 떼를 돌보는 목양의 길이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되게 하옵소서. 영육의 강건함을 지켜 주시고, 준비하는 모든 말씀과 기도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 각 부서에서 수고하는 봉사자들과 찬양대, 주일학교 교사들에게도 힘과 기쁨을 주셔서 섬김의 자리가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육신의 질병과 마음의 아픔으로 신음하는 환우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치료받는 과정 가운데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성도들에게는 주님의 임재가 따뜻한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새 힘을 얻게 하시며, 기도의 호흡이 끊어지지 않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 따라 이 땅 가운데 복음을 전하며, 어두운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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